12월 21일, 2018년도 송년 행사 개최
지역 소외계층에 10㎏ 쌀 120포 전달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조합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전달식과 함께 2018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1일 평택 합정동 티웨딩홀 6층에서 열린 이번 송년회는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평택여성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임덕수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 개회식은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축하객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평택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조합은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를 비롯한 조합 협력업체들이 기증한 쌀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지부 평택시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회 등 4개 단체에 10㎏ 쌀 30포씩 모두 120포를 전달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SRT 지제역은 우리시의 새로운 관문이다. 그동안 우여곡절 속에 조합원들 고생이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평택지제세교조합의 당초 계획대로 지제역세권이 평택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선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조합장은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을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SRT 지제역 앞에 성공적인 명품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제세교지구는 평택~수서고속철도 SRT 지제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83만㎡(25만 1075평) 규모의 환지 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또한 지난 6월 28일 평택시로부터 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9월 12일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성황리에 부지조성 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재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 심의를 완료했으며, 약 4000억 원 규모의 PF 심의가 완료돼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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