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나누기 실천
재난 출동과 함께 소외 이웃 생필품 지원


 

 

 

평택소방서 팽성의용소방대가 화재 등 재난 출동뿐만 아니라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팽성남성·여성의용소방대와 추팔산업단지 의용소방대는 지난 12월 24일 팽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쌀과 떡국떡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팽성읍 아동센터 6개소와 청담중·고등학교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과 성금은 지난 팽성의용소방대원들이 12월 7일 팽성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가래떡과 떡국떡을 판매해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신희철 팽성남성의용소방대장은 “팽성읍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팽성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팽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떡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해 준 팽성읍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팽성읍남성·여성·추팔산업단지 의용소방대는 12월 20일 팽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쌀 10㎏ 160포대와 라면 등 40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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