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2018 한미포럼 임시총회·송년의 밤
손의영·황미애 공동회장, 한·미 상생 노력 할 것


 

 

 

제5대 한미포럼 회장에 손의영·황미애 씨가 공동으로 취임했다.

한미포럼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5시 죽백동 제이앤제이아트컨벤션에서 ‘2018년 한미포럼 임시총회·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손의영·황미애 회장을 제5대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한미포럼 이사와 회원 등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여한 이 날 ‘2018년 한미포럼 임시총회·송년의 밤’은 1부 임시총회와 2부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다.

1부 임시총회에서는 손의영·황미애 신임회장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정보민·정찬영 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2부 송년의 밤은 한 해 동안 한미포럼이 주한미군과 평택시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 것에 대해 회원 상호간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수우 한미포럼 3대 회장은 “한미포럼은 그동안 4만 4000명의 주한미군과 함께 상생할 방안을 모색했다”며 “현재 창립한 지 14년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신임 손의영 회장은 “한미포럼은 국제도시 평택에서 한·미 간 상생과 우호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여러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운다면 국제도시의 면목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이윤하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이해금·최은영 평택시의회 의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손의영·황미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미포럼은 2004년 5월에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주한미군과 상생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미포럼은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의 상생·우호증진에 기여하는 연구·발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문화행사 개최, 관광 촉진을 위한 활동 등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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