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시정혁신과 제안제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6개월간 직원들이 제안한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과 자세를 주문했다.

평택시는 행정혁신을 민선 7기 핵심 가치로 정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시책 개발과 참여·협력을 통한 주민참여 확대, 낡은 관행 개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현장토론회와 혁신워크숍, 혁신경진대회, 제안제도 활성화 등 혁신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책임 있고 모범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혁신사례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며 혁신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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