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국가산단, 최첨단 로스팅 공장·연구소 착공
최고 수준 설비·기술력 등 회사 모든 역량 투입


 

 

 

이디야커피가 오는 2월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전자동화 자체 로스팅 공장과 연구소를 착공해 제품 품질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과 생산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포승읍 내기리 679-25 일대에 약 1만 2982㎡(약 4000여 평) 규모 연구소와 로스팅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와 로스팅 공장은 가맹점에 대한 물류배송까지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최신설비를 갖출 예정으로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OEM 방식으로 납품을 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스틱 커피인 ‘비니스트’ 생산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통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보전된 비용을 가맹점에 돌려줘 가맹점 수익을 증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 등 회사 모든 역량을 투입해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가 완공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고 품질의 원두를 보다 저렴하게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다”며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에서 스틱 커피 ‘비니스트’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제품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최저임금 인상과 일회용품 규제, 임차료 인상 등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업계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사 매출 2000억을 돌파와 2700호점이 넘는 점포를 지닌 국내 최다 점포 수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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