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팽성지역아동센터 ‘MIX 발표회’ 개최
미8군사령부 공보실 장병·군무원과 함께한 시간


 

 

 

팽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안정리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MIX 발표회’를 개최해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에 배치된 미8군사령부 공보실 장병·군무원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15일 열린 ‘팽성지역아동센터 MIX 발표회’는 모든 참가자가 섞여 하나가 되는 발표회로 만들자는 의미로 팽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름 붙였다.

미8군사령부 공보실 장병과 군무원들은 평택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2년 전부터 팽성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며 교류해왔다.

이날 팽성지역아동센터에서는 미8군사령부 공보실장 키메이샤 맥컬럼 대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합주와 연극 등 다양한 발표를 감상했다.

미8군사령부 공보실장 키메이샤 맥컬럼 대령은 “지금까지 평택지역 아이들과 교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미8군사령부 공보실이 평택 지역사회와 하나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택 지역사회와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팽성지역아동센터장인 김응재 순복음안정교회 목사는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모든 것을 준비해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미군과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교류를 통해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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