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읍에 성금 100만원 전달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시립 청북어린이집이 지난 1월 9일 어린이집 바자회와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청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청북읍 거주 복지 시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란 평택시립 청북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모은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립 청북어린이집은 2009년부터 교직원과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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