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12월 31일, 7만 6167개동 조사
화재조사결과 공개, 건물 안전 참고 가능


 

 

 

경기도가 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과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만 6167개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올해 1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 161명과 건축분야 57명 등 공무원 218명과 전기안전공사 11명, 전문자격보유 보조인력 330명 등 모두 559명을 159개 반으로 나눠 특별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축·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물적 요인 ▲이용자 특성과 안전관리이력 등 인적요인 ▲소방서와의 거리와 소방서 역량 등 환경적 요인 등이다.

경기도는 불량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법 조치하는 한편 위험성 평가와 소방 활동을 담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조사결과를 공개해 도민이 각 건물의 안전도를 참고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는 근생·복합건축물 4만 3340개동 중 33.4%인 1만 4473동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량은 63.2%인 2만 7390동, 휴·폐업은 3.4%인 1477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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