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상품권 활성화 간담회 실시
2월 1일까지 10% 할인판매로 구매 이익


 

 

 

정장선 평택시장이 1월 10일 시청 인근에 위치한 ‘경기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식당에서 상품권 사용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하고, 직접 구매한 상품권으로 식사 비용을 결제하는 등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 이득헌 일자리창출과장, 박경원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과 배훈식 부지부장, 가맹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농협에서도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상품권 구매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품권 교육도 진행 중이다.

가맹점 대표는 “상품권은 현금과 같이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 매출에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할인 구매할 수 있어 구매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만큼 고객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월 1일까지 발행 기념과 설 명절 기념으로 1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1월 9일 기준으로 약 7000여만 원의 상품권이 팔렸으며, 가맹점은 현재 4400개소에 달한다. 가맹점 확인은 상품권 뒷면의 QR코드, 시청 홈페이지, 가맹점 출입문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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