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고용률 67.8% 목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평택시가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 2000여 개 창출, 고용률 67.8%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지난 1월 10일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역의 산업·노동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과 민선 7기 공약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속성과 실행 가능성을 가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좋은 일자리가 많은 평택’을 비전으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청년 특화 일자리 발굴·창업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전략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지역특화 서비스 산업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에 4차 산업 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 활동 대폭 확대·지원 강화, 글로벌센터 설립을 통한 외국기업 유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지속 추진 등 분야별 20개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청년인턴 등 직접 일자리 2만 5900여 개 ▲직업능력개발훈련 2만 2460개 ▲고용서비스 제공 5만 750개 ▲창업 지원·고용 장려금 3610개 등 모두 10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발굴·지원해 시정 핵심 정책과 연계한 미래 성장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득헌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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