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설연휴 비상진료체계 확립

평택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및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5곳, 병·의원과 약국 등 700여 곳, 보건소·지소·진료소 19곳 등 모두 724여 곳을 중심으로 윤번제 운영체계를 마련, 상시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진료대책을 위해 굿모닝병원과 박애병원, 안중백병원, 국제병원 등 5곳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담의사 배치와 당직 전문의 지정 운영 등으로 신속한 진료 및 수술을 요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시 보건소는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할 예정이다.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의 안내 등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8024-4316, 7217), 또는 국번 없이 133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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