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국민권익위 선정, 31개 최우수 기관에 포함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 평가

평택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18년 민원서비스·고충민원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21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4개소와 시·도교육청 17개소, 광역지자체 17개소, 기초지자체 226개소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31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행정 운영·활동, 고충민원 처리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는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민원행정 관리기반 등 전 분야에 걸쳐 2년 연속 높은 점수를 받아 폭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시민신문고 운영과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 현장 중심 고충민원 처리·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 벨 창구 설치·운영 ▲점자업무 안내책자·보청기·확대경·휠체어 등 민원인 편의 물품을 시청과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용 기능 추가 설치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의 관점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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