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 나눔

 

신평동 지혜생선마을 최성숙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추운 마음을 음식 대접으로 따뜻하게 녹였다.

1월 28일 열린 이날 사랑 나눔 실천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잡채, 떡, 과일 등을 신평동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 60명에게 대접했다.

최성숙 지혜생선마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 끼라도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나면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수년간 떡국 대접을 해오다 지난 2년 동안 사정이 어려워 못했었는데 다시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혜생선마을 최성숙 대표는 오는 2월부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신평동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께 점심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