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 사업보고·재정결산·중점사업 논의
임시정부 100주년의 해, 지역에서 인지도 높여야


 

 

 

평택안성흥사단이 2월 9일 평택안성흥사단 도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보고와 재정결산, 2019년 중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청년·청소년 지원 활동 ▲평화통일 활동 ▲지역시민사회단체 연대활동 ▲평택-일본 에히메 시민·청년 역사인식 교류 ▲학교밖청소년 지원-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운영 등에 대한 사업보고와 재정결산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중점 사업으로는 ▲임시정부100주년의 현대적 의미에 따른 기념사업 ▲한반도 관계 변화에 따른 청년·대학생 통일꾼리더 양성사업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채택 결의했다.

최홍성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청소년단체 역할을 잘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사회에서 흥사단의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며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흥사단은 더욱 시대의 담론을 담아 그 역할을 시민들과 함께 해나가는 등 대중적인 활동과 홍보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1970년 흥사단 청소년동아리를 시작으로 현재 지역 내 10개의 중·고·대학교 아카데미,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평화감수성교육 등을 전개하며 지역에 작은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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