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록도서관, 이설희 작가 서양화전 개최
‘봄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작품 15점 선보여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이 이설희 작가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월까지 70회에 달하는 ‘지역예술인 전시회’를 개최해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2월에는 ‘봄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이설희 작가의 서양화전을 개최해 작품 15점을 전시 중이며 도서관을 찾은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설희 작가는 ▲올해의 작가 100인전 ▲인사동사람들 휘목미술관 ▲한가람아트갤러리 개인전 ▲라메르 개인전 ▲행복한 동행전 ▲2019년 남송미술관 전시회 등 다수의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현재 한국녹색미술인회와 송탄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설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은 호흡이며 일상의 모든 것을 선으로, 색으로, 농담으로 나타낸다”며 “더 깊이 사고하고, 더 깊이 고민할 때 깊이 있는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수영 평택시도서관 지산운영팀장은 “지역예술인 전시회가 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지원이 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예술인 전시회는 지산초록도서관 1층에서 3층 사이 벽면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산초록도서관 지역예술인전시회 담당자(031-8024-7453)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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