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만65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집중홍보
찾아가는 치매 무료 조기검진, 예방교육 실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월 1일부터 송탄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2만 1505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게 될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가장 큰 목표를 치매안심센터 홍보로 삼았다.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으로 ▲거리 현수막 홍보 ▲대중교통(버스·택시) 외부광고 ▲영화관 홍보 ▲TV광고 ▲로고조명광고 ▲일간지 광고 ▲만65세 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우편안내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 관련 단체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와 치매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월 3만원 이내의 치매치료비 지원, 기저귀나 방수매트 등 물품지원,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쉼터 운영,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관련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5~6)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중증 치매로의 이환이나 투병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검진을 두려워하거나 혼자 고민하지 말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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