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위메프 40개사 ▲쿠팡 30개사 ▲인터파크 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입점컨설팅 ▲기획전 운영 ▲모바일과 PC 배너광고 ▲쿠폰 발행이나 타깃 광고 등 각종 프로모션까지 채널과 입점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기업을 기존 85개사에서 90개사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쇼핑 판매규모 확대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쇼핑 프로모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시장 진출 초보기업은 입점교육을 중심으로, 경험이 있는 업체는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두는 맞춤형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2월 11일부터 3월 4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시스템(egbiz.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3월 2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또는 이지비즈(egbiz.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259-61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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