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고등학생, 2월 16일 현장 면접 진행
관심 있는 시사에 대한 생각 뽐내며 면접 참여


 

 

 

<평택시사신문> 제6기 청소년기자단 ‘목청’ 신입기자 선발 면접이 지난 2월 16일 진행됐다.

<평택시사신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기자단 ‘목청’은 2014년 창단돼 평택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청소년신문> 지면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소년기자단 ‘목청’에서 기사를 쓰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경험을 쌓고 싶어 하는 평택지역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배포된 홍보자료를 읽고 각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5기 청소년기자단과 <평택시사신문> 기자는 6기 청소년기자단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월 12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발했고, 2월 16일에는 면접을 진행했다.

6기 청소년기자단 ‘목청’을 선발하는 면접에서는 5기 기자단 학생들이 면접관으로 나서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개별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와 관심 있는 시사 주제, 쓰고 싶은 주제 등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6기 기자단 신청자들의 기자적 면모를 가늠했다.

개별 면접에서 6기 청소년기자단에 지원한 학생들은 서로 실력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모두 우수한 면접 성적을 보여줬다. 면접이 진행된 후에는 면접관으로 참석한 5기 청소년기자단과 <평택시사신문> 기자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6명의 학생을 목청 기자단 수습기자로 선발했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선발한 학생기자들은 앞으로 1개월 동안 글쓰기 등 기자교육과 토론 등 수습기간을 거쳐 3월 29일부터 정식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평택지역에서 날로 명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목청기자단의 수습기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앞으로 6기 청소년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지에 기대되고 있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성해린·임화영 제5기 청소년기자들은 “면접에 참여해보니 선발된 ‘목청’ 6기 청소년기자단 후배들이 기자단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목청’ 6기 기자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어른들과 청소년 간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습기자는 ▲신한고등학교 김남훈·김수경·윤해린·이승빈 ▲이충고등학교 윤대건 ▲한광고등학교 조정용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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