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청소년금연서포터즈 캠프 진행
20개교·42명 참여, 금연서포터즈 활동 예정


 

 

 

평택보건소가 지역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그린스쿨 & 금연서포터즈 양성 캠프’를 운영했다.

평택보건소는 ‘금연과 흡연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스쿨 지도자와 금연 서포터즈’를 양성했다. 또한 서포터즈와 함께 학교와 학생 주변에서 캠페인을 펼쳐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확산하고자 했다.

지난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청소년 그린스쿨 & 금연서포터즈 양성 캠프’에는 평택여자중·고등학교 등 지역의 20개 학교 학생 42명이 참여해 금연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평택보건소는 금연과 흡연 예방 강의, 금연을 주제로 한 활동 콜라주와 신체 본뜨기, 금연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 시기는 친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시기이므로 금연서포터즈가 금연·흡연 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금연·흡연 예방과 관계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정책 자원을 협력하고 공유하겠다”며 “이를 통해 금연교육과 흡연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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