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지역사회보장協·굿모닝병원봉사회 사업간담회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행복한 밥상 사업 지속 추진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와 함께 2019년 봉사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2월 19일 신평동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와 함께한 2018년 특화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한 후 2019년 특화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2019년 추진사업은 2018년 특화사업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환경개선사업인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해 54세대 규모로 계획했다.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사회적기업인 청인씨앤씨와 함께 위생상태가 열악한 주거 취약세대에게 대청소, 집수리, 해충구제 소독 등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굿모닝병원 급식실에서 함께 준비하는 거동불편 이웃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연 5회 이상 20세대 규모로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사업은 정부로부터 생계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거동불편 세대에 계절별 영양 특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배달까지 하는 사업으로, 몸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보듬고 살펴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김범규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장은 “작년에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이 아주 훌륭하게 이뤄졌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했기에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며 “올해도 서로 협력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굿모닝병원봉사회원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신평동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평동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