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택형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추진
만 34세 이하 시민 10명, 최대 800만원

평택시가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평택형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체 사업으로, 지역 청년을 미래사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자는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은 3회에 걸쳐서 4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현지 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착순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외에도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 사업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득헌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해외 취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정착하는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신청 조건과 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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