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 분야 국가안전 대진단 합동점검 전개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협조, 해양안전 협력


 

 

 

평택해양경찰서가 2월 14일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와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강화를 위해 홍춘선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장이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열린 이번 회의는 ▲다중이용 선박과 레저기구 관련업무 현황 설명 ▲양 기관 간 선박안전 관련 업무협력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

평택해양경찰서와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도선 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 합동점검 전개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협력 ▲다중 이용 선박안전 관리 협조 등을 합의하고, 해양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용규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협력 회의를 계기로 평택해양경찰서와 선박안전기술공단이 국민 생명보호와 해양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2018년 11월 16일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안전을 위한 업무 협조 체제 구축, 교류 협력 강화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우리나라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와 관련기술의 연구 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해양 안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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