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미세먼지특별관리대책 TF회의
미세먼지 감축 위해 민간·기관 공동 대응


 

 

 

평택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월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추진을 위해 평택시 15개 관련 부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세먼지 특별관리대책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감축 사업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평택시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다양하고 피해지역도 광역적이라 판단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선 민·관·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TF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미세먼지 감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평택시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평택시는 최근 최종보고회를 마친 미세먼지 기여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PM10 1㎥당 47마이크로그램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친환경 차량 보급과 도시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 등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지속해서 추진하고, 인근 화력발전소와 평택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외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 시·군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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