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 송화노인정 방문, 어르신들과 돈독한 관계
서로의 이야기와 관심사 나누며 우호 증진 앞장


 

 

 

미2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이 2월 12일 팽성읍 송화노인정을 방문해 새로운 이웃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과 관계를 돈독히 했다.

좋은이웃 프로그램은 지난 16년 동안 자원봉사를 비롯해 여러 활동들로 주한미군 장병들과 시민들 간의 우정과 신뢰,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를 해 왔다. 좋은이웃 프로그램은 2사단·연합사단과 주한미군 장병들과 대한민국 국민들 간 유대뿐만 아니라 두 나라 간 진정한 이해를 증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사단의 민사계 장병들과 군목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과자와 초콜릿, 빵, 보존 가능한 식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황선형 평택시 한미협력과장은 “제2보병사단 장병들이 직접 이곳을 방문해 우리들의 관심사를 듣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군목이 말한 대로 깊은 우려들은 진정한 이해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택시 한미협력과장으로서 미군장병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친밀한 환경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서로의 이야기와 관심사를 나누는 더 많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출신으로 사단 민사과 부참모인 제임스 포시스 소령은 “우리의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고 주민들의 관심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때때로 지역사회가 외면 받으면서 관심사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