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제204회 임시회 개회, 9일간 일정 돌입
부의안건 30건 심사·의결 예정, 26일 2차 본의회


 

 

 

평택시의회가 지난 2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2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와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이 처리됐다.

7분 자유발언은 이해금 시의원이 ‘평택 대기환경, 유독성 발암물질에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유승영 시의원이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이종한 의원과 이해금 의원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병배 부의장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규칙·조례안 8건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7건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의 건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 등 모두 30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가운데 시의원 발의 규칙·조례안은 김승겸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유승영·이종한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안’, 이윤하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브레인시티 국제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정일구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으로 2월 19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