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FTA 컨설팅사업설명회 개최
관세사 매칭, 기업당 최대 400만원 지원


 

 

 

평택직할세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4일 평택직할세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역 수·출입 기업 실무자와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YES FTA 컨설팅 사업’은 관세청이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 등으로 FTA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영세·중소기업과 전문자격증을 갖춘 민간 관세사를 매칭해 수출 통관부터 인증수출자 지정, 원산지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현행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에 속하지 않고 직전 2년간 ‘YES FTA 컨설팅’ 혜택을 받지 않은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YES FTA 컨설팅’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최초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 ▲사후검증대응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구축 등 3개 프로그램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2월 28일까지 평택직할세관 이메일(fta0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도 평택직할세관 통관지원과장은 “이번 ‘YES FTA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기회를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ES FTA 컨설팅’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평택직할세관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직할세관 통관지원과(031-8054-70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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