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SOS팀, 전기·배관 불편사항도 해결
적극 홍보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 없도록 할 것


 

 

 

평택시 생활민원SOS팀이 복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까지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생활민원SOS팀은 평택시 곳곳을 누비며 공공시설물의 파손이나 불량 등에 대해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조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생활민원SOS팀은 기존 도로, 교통 등 공공시설물에 국한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2018년 11월부터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운영,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72건의 생활민원을 접수해 135건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해결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형광등·콘센트·스위치 보수와 같은 전기 분야와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과 같은 배관 분야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급까지 중증장애인, 80세 이상 노인 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의 생활 불편사항도 해결한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읍·면·동사무소나 전화(031-8024-5050)로 신청 가능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돕는 일이므로 수혜자가 정보 부재로 인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북부·서부·남부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수혜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홍보물 우편 발송과 버스정류장 안내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