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전단·광고물 투기 등 무질서한 행위 단속
청소인력·노면청소차 확충, 3대 특별청소대책


 

 

 

평택시가 ‘함께하는 클린 평택’을 목표로 상습적인 불법 전단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역 앞과 소사벌상업지구에 대한 청소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지속적인 청결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소사벌상업지구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찾는 젊은 층의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상업지구 쓰레기 문제와 불법 주차 문제가 지적돼 평택시는 중심 상업지역 3대 특별 청소 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청소대책을 수립 운영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3대 특별 청소 대책으로 ▲불법 전단 투기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과 불법 명함형 전단·광고지 수거에 대한 보상제 시행 ▲청소인력 확충으로 주말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주말과 휴일에도 중심상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청소 ▲노면청소차 확충 등 대책을 마련한다.

평택시는 본청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1대, 송탄출장소 노면청소차 2대와 살수차 1대, 안중출장소 노면청소차 2대와 살수차 1대 등 모두 10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노면청소차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대는 중심 상업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중심 상업지구에서 벌어지는 불법 전단과 광고물 투기 등 무질서한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전담 청소 담당 인력을 배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포상금 지급과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종량제 봉투 사용 등 시민들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지도 단속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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