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제41회 평택YMCA 정기총회에서 선출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다짐

 

 

평택YMCA는 제15대 정재우 이사장에 이어 박종승 평택호스피스 목사를 제16대 평택YMCA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평택YMCA는 2월 25일 가진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이사장으로 박종승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목사를 선임하고, 이영태 평택시사신문 회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비전동 평택YMCA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전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보고영상을 상영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총회 1부에 진행된 개회예배는 이준복 송탄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에서는 정재우 이임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지난 4년간 평택YMCA를 이끌어 온 정재우 이사장은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YMCA를 바로 세우는 일에 노력했다”며 “지역사회 지도자를 바로세우는 역할, 청소년과 소외받는 자들을 위해 함께하려 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YMCA가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가족회원과 기업후원 모집에 먼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은 “올해는 3·1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는 해로 YMCA 선배들의 3·1운동정신을 이어받아 평택YMCA 50년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이뤄가야 할 것”이라며, “이사와 회원이 함께 평택YMCA 회원을 늘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새로운 이사로는 고재균 늘푸른교회 담임목사와 김래현 YMCA 청소년사업위원, 명은희 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이 선임돼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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