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이동식 세탁차량 개소식 가져
일주일 3회 오성면 방문, 세탁물 처리


 

 

 

평택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세탁 차량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동식 세탁 차량’ 운영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18년 하반기 사업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3월 4일 오성면공영주차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첫 결실을 보았다.

한 번에 최대 8채의 이불을 동시에 세탁·건조할 수 있는 4대의 드럼세탁기를 탑재한 ‘이동식 세탁 차량’은 일주일에 세 차례씩 오성면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대형 세탁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오성면 ‘이동식 세탁 차량’ 운행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동식 세탁 차량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좋은 사례로 남아 다른 지역까지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동식 세탁 차량’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기관·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평택시는 마을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기초생활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조성 등 낙후된 중심지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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