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임무교대식 열고 6년 만에 복귀 신고
북극기병대 1-25공격정찰대대 임무 마치고 떠나


 

 

 

새롭게 한국에 배치된 미 육군 북극기병임무대 1-25 공격정찰대대와 미 육군 제16전투항공여단 소속 제4-6 중공격정찰대대의 임무교대식이 지난 3월 1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캠프험프리스 수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임무교대식을 끝으로 북극기병임무대 1-25 공격정찰대대는 한국을 떠났으며, 제16전투항공여단 소속 제4-6 중공격정찰대대가 임무를 이어받아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2전투항공여단과 한미연합사단의 평화 유지 임무를 지원한다.

새롭게 배치된 미 육군 제16전투항공여단 소속 제4-6 중공격정찰대대는 지난 2013년 한국에 순환 배치돼 9개월간 주둔한 경험이 있다.

미 육군 북극기병임무대 1-25 공격정찰대대장인 매튜 랜드럼 중령은 “북극기병임무대는 중공격정찰대대와의 순환배치 임무수행 명령을 100일 전에 하달받았다”며, “앞에 서있는 장병들은 하와이와 알라스카에서부터 임무를 부여 받았고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장병들은 임무에 집중하기, 전문가가 되기 그리고 훈련된 상태를 유지하기라는 세 가지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2전투항공여단장인 왓킨스 대령은 “본인은 캠프험프리스에서 활동해왔던 부대 명단에 북극기병임무대 1-25 공격정찰대대를 올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4-6 중공격정찰대대 또한 준비돼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의 동맹을 새로이 높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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