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교육 강사 7명 선발
3월부터 교육, 찾아가는 복지교육 강사로 활동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월 27일 올 한해 평택지역 아동들의 복지교육을 책임질 강사 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반기 교육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활동하게 된다.

아동·청소년복지교육 강사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의 의미와 실천방법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 복지교육은 강의와 체험학습식 교육으로 1개 학급당 8회 차 교육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복지교육 강사는 아동과 청소년 복지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1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하고 평일 활동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와 교육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람이 대상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명의의 강사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동복지교육 강사로 활동할 경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강사 보수교육,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육기회가 제공된다. 

이번에 배출된 한 신입 복지교육 강사는 “평택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복지교육 강사가 되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평택시가 더 역동적인 도시, 좀 더 나은 사회가 됨에 있어 하나의 벽돌을 쌓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분들이 지역의 사회복지교육에 대한 중요한 기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회복지가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고 아동복지교육 강사 역할을 통해 사회복지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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