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소음피해 개선 문제 등 여러 안건 협의
지역현안 문제 함께 모색해 한·미 동반 관계 증진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한·미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제40차 OSCAC 송탄·오산 미공군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K-55 미군기지 정문 보행환경 개선 문제를 비롯한 여러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제40차 운영위원회는 3월 8일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한 한국 측 위원과 미51임무지원전대장인 케빈 만토바니 미 공군 대령 등 주한 미군이 참여한 가운데 송탄출장소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홍보동영상 상영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소음피해에 대한 안건 논의 ▲상호간 문화체육행사 증진 ▲신장동 K-55 평택오산기지 정문 앞 보행환경 개선 결과와 도로환경 개선공사 ▲평택 농·특산물 미군부대 납품 협조 등 한·미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과 평택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미51임무지원전대장인 만토바니 대령을 비롯한 미 공군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회의로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 한·미간 동반 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오산 미 공군 지역 운영위원회 회의는 2005년에 구성된 이후 40회를 맞는 동안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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