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운영, 한·미 협력사업·상생 기반사업 중심
미군·외국인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11개 과제

평택시가 3월 8일 팽성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의 ‘미군기지 이전대책 TF’의 후속 성격을 띠는 것으로 그동안은 기지이전에 따른 각종 사업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는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명칭을 더욱 현실성 있게 변경하고 한·미간 협력사업과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TF 과제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평택시는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7개 과제에서 ‘미군·외국인 전용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11개 과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미 문화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앞으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TF의 방향성 정립과 함께 사업추진에 따른 진도관리, 협업사항과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실효성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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