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 개최, 시민의견 수렴
미세먼지 저감정책·통복천 수질 개선전략 설명


 

 

 

평택시가 2월 26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2월 27일 세교동과 3월 6일 비전1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우선 클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남부도심하천 통복천 수질 개선전략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평택시 미세먼지 현황 ▲평택시 맞춤형 미세먼지 감소 대책 ▲자동차 저공해 정책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 ▲발전소와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대책 ▲지난달 15일부터 시행중인 경유차 5등급 운행제한내용과 미세먼지 특별법 안내 등 다양한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설명했다.

또 평택시는 하천 수질 4등급인 통복천을 2022년까지 2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개선전략으로 ▲통복천 구간별 수질·수량 분석현황 ▲수질 악화 원인 분석 ▲통복천 수질 강화 방안 ▲국비 공모사업 진행 상황 ▲배다리저수지 수질 강화방안 ▲평택 남부지역 전체 물 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연구용역 시행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한 수질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김진성 평택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환경정책 설명회로 시민들과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해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이 환경 보존을 위해 자발적인 2부제 참여와 불법 소각 안 하기, 세제 적게 쓰기, 오수 안 버리기 등으로 평택시가 환경우선 클린도시로 탈바꿈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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