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운수업계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낮 12시, 연중 시행


 

 

 

평택시가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평택시는 지난 3월 7일 평택경찰서와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과 함께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각 기관은 직접 교통사고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신호 위반과 과속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운수업 종사자의 의식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운수업체 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생수와 졸음방지용 껌을 배부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캠페인 활동을 연중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계봉 평택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연중 추진한 캠페인으로 과속, 무정차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15%가량 감소했다”며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해 대규모 도시로 발돋움하는 평택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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