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자 선정심의회 개최, 내년 예산 신청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43개 사업 선정


 

 

 

평택시가 3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과 2019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은 지난 1월 16일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공고, 안내창구 설치, 상담요원 지정 등 2월 16일까지 신청된 예산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와 예산신청 자료 작성을 거쳐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했다.

신청금액은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등 63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 691억 원이며, FTA 확대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평택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액 전체를 경기도에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은 43개 사업으로 각 부서별로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적정지원 대상자 여부 확인 등 사업대상자별 평가 등을 거쳐 상정했으며, 개별 사업별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가결됐다. 일부 잔액이 발생한 사업은 추가로 신청을 받아 지원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림축산식품사업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평택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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