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까지, 조경가든대학·시민정원사 수강생 접수
시민정원사 자격, 조경가든대학 졸업 또는 전공자 해당


 

 

 

경기도가 도내 정원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2019 경기도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7개 교육기관에서 위탁 실시하는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시민정원사 과정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워야 한다. ‘시민정원사’ 과정까지 모두 마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각 기관별로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30명씩 상반기에만 210명을 운영하며, ‘시민정원사’ 과정은 20명씩 모두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기타 가드닝 관련 등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시민정원사’ 과정은 경기도민 중 조경가든대학 수료자, 산림·원예·조경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조경가든대학’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포천)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한택식물원(용인) 등 7곳이며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각 교육기관을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성남)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안산)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등 7곳이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교육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천연 미세먼지 필터인 녹색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학교숲, 복지시설, 공원 등 우리주변서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 설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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