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생, 사업장에서 실질적 직업 활동
도서관, 두레생협 등 9곳에서 직무 교육 참여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직업 훈련 커뮤니티 스쿨’이 2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직업 훈련 사업은 장애인 교육생이 지역사회 사업장에서 활동의 중심이 돼 활동하며, 장애인 보호자는 장애인 교육생의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교육생이 직무 교육을 받아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직업 훈련 커뮤니티 스쿨은 2월 14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26일 장애인 보호자 교육, 3월 5일 장애인 교육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3월 둘째 주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작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은 도서관과 매점, 두레생협 등 모두 9곳으로 장애인 교육생과 보호자가 직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는 장애인 복지를 중심으로 평택에서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운영 중이며 평택에서는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몽골을 기반으로 국제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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