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피의자 검거 유공
CCTV 관제요원·경찰 24시간 상시 근무체계 유지


 

 

 

평택시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관제요원의 활약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 평택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

장한주 평택경찰서장은 흉기를 들고 상대방을 위협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보한 관제요원 원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원 모 관제요원은 지난 3월 15일 새벽 0시 55분경 방범용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한 남자가 술에 취한 상태로 동삭동 소재 공원에서 피해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장면을 관제했다. 원 모 관제요원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알렸다. 신고를 받은 평택지구대는 제보를 접수한지 3분 만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없이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용면 평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CCTV 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히 조치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15년 개소해 시민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현황과 관제사례, 비상벨 사용 방법 등 견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