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 국비 11억 2000만원 확보
송탄 서정공영주차장·통복천 CCTV 설치 추진


 

 

 

 

 

원유철 국회의원이 3월 2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송탄관광특구 서정공영주차장 신축공사 10억 원과 통복천 CCTV 설치 1억 2000만원 등 국비 1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주차편의는 물론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서정동지역은 상업지역임에도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서정동 817-1호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 위치한 기존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에 5층 규모의 주차장을 신축해 주변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정관광특구 공영주차장 설계가 마무리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2021년에는 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주차장은 기존 단층 24면에서 5층 6단 190면으로 대폭 확충해 건립되며, 서정동과 인근지역 주민 2만 800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송탄관광특구는 그동안 상인회나 서정동주민센터 등에서도 주차시설 확충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시급한 현안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특별교부세로 10대 가량의 통복천 CCTV 설치가 추가 설치되면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에 통복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이번 CCTV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야간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기 시 하천범람을 위한 실시간 점검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사항에 대한 단속도 가능해진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송탄관광특구는 고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만큼 주차장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복천 CCTV 설치로 야간에도 안심하고 시민들이 통복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비로 확보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국회의원은 서정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서정리역 환승주차장 확장사업도 관계 기관과 협의를 모두 마쳐 조만간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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