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대학생의 ‘따뜻한 상상’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과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따듯한 상상그리기’ 체육대회가 지난 3월 22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부여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전공 재학생들에게는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풋살, 피구, 카드뒤집기, 신발양궁 등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남서울대학교 학생 등 8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됐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는 산학협력을 통해 자매협정서를 교환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