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신한고등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신한고등학교는 지난 3월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과 봉사 활동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고등학교는 본교 학생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 홍보 또는 학생 모집 등을 통해 상호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고등학교 2학년 김민준 학생은 “학교 안팎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해주시는 학교 선생님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미군과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어독서동아리 빅브라더스’ 활동을 지속해서 함께 해왔다. 신한고등학생들은 ‘빅브라더스’ 활동을 통해 미군과 청소년 사이에서 언어·문화 중개자 역할을 하며, 후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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