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4월부터 여성특화 전문교육 실시
경력단절·중장년·고급인력 육성, 교육~취업까지 한번에

평택시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월부터 여성특화 직업훈련교육 5개 과정을 실시한다.

5개 과정은 ▲방과후학교 공예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 ▲진로직업 큐레이터 양성과정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진로직업 큐레이터 과정’은 진로직업 강의자료 제작법과 강의시연 교육을 통해 진로지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산후관리사 양성과정’은 산모와 신생아 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고학력 고숙련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회계 사무원 과정’도 개설된다. 이 과정은 회계 1급, 세무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여성사무직 고급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훈련에 참여하는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취업상담사가 일대 일 멘토링 상담과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오피스 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납전문 가정관리사 양성과정 ▲융합코디 소프트웨어 지도자 양성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자 평택시여성회관 관장은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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