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주민자치위원회, 진위역사 바로알기교육
박성복 평택향토사연구위원, 콘텐츠 활용 교육

 

진위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28일 진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위 역사 바로알기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인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진위면 지역자원의 콘텐츠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진위면은 면소재지인 봉남리를 비롯해 마산리·가곡리·하북리·은산리·갈곶리·야막리·신리·동천리·견산리 등 면 전체에 역사문화자원들이 널리 분포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이라며, “정도전·박문수·이석영을 비롯한 역사인물과 진위향교·만기사·정도전 유적 등 역사자원, 진위천·삼남길·보호수 등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한다면 지역의 가치를 몇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교육을 주최한 송종배 진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리고장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홍선의·이관우 평택시의회 의원과 최명근 진위면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진위면의 역사와 콘텐츠, 정체성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