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100주년사업추진委 제2차 임시총회
감사패·표창장 수여, 성원·사업 보고 등 진행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그동안의 추진 사업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5일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수일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추진위원장과 명예추진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국민의례와 성원 보고, 감사패 수여, 표창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에 이어 ‘평택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등 사업 보고와 안건 협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는 명예추진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과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병인 사무총장, 인효환 운영위원장, 최원길 사무국장 등 12명에게 전달됐다.

유공 공무원 표창은 평택시 3·1운동 선양사업 담당자로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온 이정은 평택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주무관에게 정장선 평택시장상이 수여됐다.

사업 보고는 먼저 집행위원장인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평택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결과를 보고했으며, 인효환 운영위원장이 조형물·기념비·선열추모비 건립 보고를, 공병인 사무총장이 기념비·선열추모비 시민 성금 모금운동 현황 보고를 진행했다.

지난 3월 9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열린 평택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시는 이 행사를 통해 평택3·1독립만세운동의 의미와 영향력을 알림과 동시에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3·1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과 기념비, 선열추모비는 지난해 디자인 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3월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 조성됐으며, 평택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준공식을 열고 시민에 공개됐다.

기념비·선열추모비 시민 성금 모금운동의 경우 개인 또는 단체 681팀이 참여해 목표액인 7000만원을 초과한 8240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는 기념비와 선열추모비 건립비와 시민 모금운동 참가자 명단 표석 제작, 건립 백서 발간 등에 사용된다.

정수일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평택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된 것 같다. 특히 많은 시민이 직접 모금운동에 참여해 기념비와 선열추모비를 건립한 것은 무엇이든 함께 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평택의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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