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부터
제대로 바로잡아야
평택이 진정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 이승빈/신한고 2학년
jenny1399@naver.com

최근 평택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2공장 설립에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LG진위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형성됐거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지역의 상업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평택 소사벌지구는 이러한 명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소사벌지구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주변에 널려있는 상업 전단지나 음식물 쓰레기,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기 일쑤다. 이는 평택 최대의 상업단지라는 명성에 크나큰 흠집이 아닐 수 없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버려지는 첫 번째 이유는 ‘쓰레기통의 부재’에 있다.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생성되기 마련인데 눈에 띄는 어떤 곳에서도 쓰레기통을 찾을 수 없다. 그러니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한 사람이 바닥에 버린 쓰레기는 또 다른 쓰레기를 불러 모은다는 것을 생각할 때 쓰레기통의 부재는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

환경미화원이 있어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매시간 처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다. 이는 ‘헌법’ 35조의 1항, 국가가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규정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시급히 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해야만 한다.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기분을 하락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발전하는 미래도시 평택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이러한 사소한 것부터 제대로 바로잡아야 평택이 진정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최근 평택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2공장 설립에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LG진위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형성됐거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지역의 상업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평택 소사벌지구는 이러한 명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소사벌지구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주변에 널려있는 상업 전단지나 음식물 쓰레기,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기 일쑤다. 이는 평택 최대의 상업단지라는 명성에 크나큰 흠집이 아닐 수 없다.

길거리에 쓰레기가 버려지는 첫 번째 이유는 ‘쓰레기통의 부재’에 있다.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생성되기 마련인데 눈에 띄는 어떤 곳에서도 쓰레기통을 찾을 수 없다. 그러니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한 사람이 바닥에 버린 쓰레기는 또 다른 쓰레기를 불러 모은다는 것을 생각할 때 쓰레기통의 부재는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

환경미화원이 있어도 수십 명의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매시간 처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다. 이는 ‘헌법’ 35조의 1항, 국가가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규정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염되지 않은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시급히 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해야만 한다.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기분을 하락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발전하는 미래도시 평택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이 분명하다. 또한, 이러한 사소한 것부터 제대로 바로잡아야 평택이 진정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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