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사랑의 집수리’

 

 

 

평택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가 원평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한 이번 사업으로, 20년간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한 채 지내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해 적치물 수거가 어려운 장애인 가구 등 5가구에 도배, 장판, 온열판넬 등이 지원됐다.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와 인력과 재능기부를 연계·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주거 정비를 위해 협약을 맺은 서림환경과 에스티환경은 그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 적치물을 수거하고 소독하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겨우내 더욱 움츠렸을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 서림환경, 에스티환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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