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제12기 평택시차세대청소년위원회 위촉
지역 청소년 21명 선발, 토론회·교류 활동 예정


 

 

 

평택시가 청소년정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청소년 21명을 올해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로 위촉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5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제12기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효율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청소년 자치권의 확대’와 ‘평택시차세대위원회 운영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21명의 제12기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9명으로, 성별로 보면 여학생 11명, 남학생 10명이다. 모두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평택시차세대위원회는 올해 위촉식을 시작으로 ▲6월 타 지자체 차세대위원회와의 교류 ▲9월 평택시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PT SHOW’ 개최 ▲11월 평택시 청소년 종합토론회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제12기 평택시차세대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은 한겨레고등학교 3학년 박해옥 학생은 “지난해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소년차세대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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