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청과물 수입업체 S사와 3월 본 계약 체결
200억 원 투자 계약, 60명 신규+α 고용 창출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3월 29일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물류회사인 S사와 경기도시공사간 부지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3년 한국에 진출한 S사는 평택항을 통해 청과류를 수입·보관·판매하는 글로벌기업으로 평택포승지구 2만 8256㎡, 약 8547평 부지에 냉장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사의 이번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냉장 청과물의 분류·포장 등에도 하루 최대 100여명의 일손이 필요해져 고용증대 활성화도 기대된다.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작년 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여에 걸친 실무협의와 원스톱 기업유치활동으로 10월 가계약을 거쳐 올해 3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사는 그동안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를 찾던 중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이 물류 허브기지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평택 포승BIX 지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희망 국내외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031-8008-863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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